디즈니플러스 신작드라마 하이퍼나이프 3회 싸페우영우?!

디즈니플러스 신작 한국드라마 하이퍼나이프 공개되었다. 매콤한 사페의사로 연기변신을 보여준 박은빈 배우님과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경영 배우님의 자리를 넘보는 설경구 배우님 주연의 드라마다. 

세옥은 ‘충동자제좀’ 이라는 영주의 말을 귓등으로 듣고 거슬리게하던 마리식당 발찌남의 목을 따버리고 뒤처리 담당 영주는 세옥의 전화를 받고 굳이 야밤에 마당에 청소흔적을 태우다 순찰하던 경찰의 시선을 끈다. 

세옥은 발찌남을 야산에 묻는도중 그의 웬수같은 스승이였던 차덕희가 후레쉬로 눈뽕을 쏘며 나타나며 서로 눈빛교환 하는데…

<아 딱걸렷네>

디즈니플러스 하이퍼나이프 3회 줄거리

 

과거 최덕희에게 자신의 동기이자 친구 김명진이 뇌종양수술을 받기 위해 찾아온다. 이 중요한 수술에 세옥대신 하우영을 부르자 이상함을 느낀 그냥 닥치는데로 수술하고 싶은 세옥은 우영대신 자신이 들어간다. 덕희에게 블레이드를 건네다 일부러 상처를 내고 응급처치를 하러 나간 틈에 수술을 마무리하는 세옥. 끼리끼리는 알아본다고 덕희는 고의로 미스를 내어 친구를 저세상으로 보낼 생각이였으나 세옥이 눈치채고 마무리해버린것. 

<반갑다 칭구야~>

<냄새가 난다. 최교수 종이인형처럼 가식적이네>

<너 딱걸렷어. 베프아니지?!>

 

차분한 눈빛으로 세옥을 쳐다보던 덕희는 ‘너무 얕게 판거 아니야?’ ‘이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동네마실나온 듯한 대화를 나눈다. 

‘이러다 발견되면? 그때 도망?!’ ‘남이사’ 어디 매립장에서나 나올법한 세상 따듯한 헬마우스 배틀을 하고 자신을 찾는 라여사의 전화를 받은 덕희는 세옥이 죽은 개를 묻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뒤 쿨하게 자리를 뜬다.(발찌남이 개xx인건 맞다) 

<답답하믄 니가 파든가>

<세옥이 죽은 개 묻고 있다>

 

손을 써 보건복지부를 움직인 덕희에 의해 세옥의 약국과 현호의 병원은 휴가(업무정지 30일) 1달을 받는다. 자신의 것에 사소한 공격을 받으면 앞뒤 안가리고 들이받는 세옥을 잘 알고 긁은 것이다. 바로 덕희에 연락하고 ‘그러게 법을 잘 지켜야지’’부산으로 내려와라’ 빡침+1 더 적립하는 세옥. 맞다, 2화에서 제법 잘 싸우는거 같던 세옥은 덕희의 레벨에 비하면 아직 한참 부족하다. 

<공권력쯤이야 쉽게 움직일수 있는 덕희>

<일할수 없게 만든후 부산 내려와라~ 시전하는 덕희>

영업정지+빡침을 함께 적립받고 생각외로 말 잘 듣는 세옥은 부산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이치다어워드 10년연속 수상이 유력한 최덕희가 있었고, 세옥은 나나이치다(어워드쥔장)에 연락해 비슷한 케이스의 뇌종양 수술영상을 보여주며 아픈아들을 살려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댓가로는 수상탈락을 요구했으나 우선 거래를 거절하는 나나 이치다. 최덕희에게 슬쩍 물어보자 생각외로 세옥을 극찬하는 모습을 보이자 거래에 응하기로 한다.  

<널 믿을수 없어서 거래는 안한다능>

<나나 왜 거절함?! 세옥이 수술 쩔어>

<미안해서 전세기 띄웠어>

 

일본에 자신의 수술팀을 꾸려 위기는 있었으나 수술을 완벽히 끝내고 돌아온 세옥은 며칠뒤 어워드 발표에 외국인 의사가 호명되는 것을 보며 덕희에게 승리의 미소를 날려준다. 세옥은 모른다 덕희 손바닥에서 놀아난 사실을.

<이번회에 피맛을 안봐서 이렇게라도>

<모든 사람이 두리번 거리지만 난 아무렇지 않지>

 

불법뇌수술 수사를 하던 양겸감은 조직보스 수술장소를 찾아내고 부탁으로 온 최덕희는 한눈에 세옥이 이곳에서 수술했음을 알아챈다. 그곳에서 비닐에 둘둘말려있는 세옥이 킬한 간호사 시체가 발견되는데…

<깊게도 묻었네...삽질하는 경찰관들>

<세옥 애는 좀 주의좀 하라니깐>

 디즈니플러스 하이퍼나이프 3회 후기

 

세옥은 발찌남을 묻는 과정에서 덕희에게 발견되 헬마우스 배틀을 하더니, 최덕희에게 친구 김명진을 죽였냐고 따지는 모습을 보인다. 마치 내가 이분야에선 당신을 앞섰다라는걸 보여줄려는것인지 아님 우린 동류임을 주장하고 싶은것인지. 

이렇게 밀당하다 덕희의 뇌 수술해줄거 같은 세옥 4화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될지 또 3회에선 한번 쉬었으니 4화에선 누굴 저세상으로 보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