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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보물섬 10회 서동주와 여은남은 배다른 남매?!

by sullem 2025. 3. 26.

시청률 13.1% 금토드라마중에 경쟁상대 없이 독주하고 있는 보물섬(물론 넷플릭스 제외라는거) 지난 9회에서 어르신(대통령)에게 자신의 돈일줄 알았던 2조 털리고 서동주와 화해당한 염장선, 자신이 서동주를 죽이려 했다는 것이 걸려버린 허일도, 수시로 정신못차리는 회장 차강천까지 어떤 매운맛이 남았나 했는데 10화에서는 서동주와 여은남의 출생의 비밀을 꺼내드는데…

<물속에서 들어가야 기억을 찾는 특이한 놈 동주>
<저놈이 나 쏜놈>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0화 줄거리 

 

요트에서 물에 빠진 허일도를 줍줍했을때 이미 기억상실이 돌아왔다고 고백하며 '굳이 널 줍줍한 이유가 뭘까'약올리는 서동주.

대통령의 ‘화해해라’+2조원은 내가 슈킹으로 안기부시절 충동장애 어린이병이 도진 염장선은 어리버리 소심모드로 돌아간 허일도를 머리에 피가 날때까지 팬다. 예전 염장선의 안기부시절 이미 인연이 있었던듯 한데 그동안 수시로 대들다고 이번엔 갑자기 예전일이 떠오르며 쫄보모드가 된 허일도. 하나만 하자 하나만

<대학시절 안기부에서 염장선에게 맞았던 트라우마>

<여전히 맞고댕기는 허일도>

 

염장선 허일도 둘과 사이를 정리한 서동주는 편하게 대산 서상무로 복귀하고 차강천 회장 내연녀의 아들 지선우를 차선우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된다.(만든후 대산을 물려줄려는 차강천)

 

차강천 회장의 아들에 집념을 이미 알고있던 차덕희는 지영수(내연녀)를 위협한다음 서동주를 위협하나 이깟 말장난에 겁먹을 동주(총 맞고+수시로 총으로 위협당하고, 물고문등 거기에 자신이 불사신이란걸 깨달은)가 아니다. 긴장감이라고는 1도 느껴지지않는 차덕희 투정을 들어준 후 지영수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동주. 

<헬마우스 입터는 차덕희>

 

차덕희와 헬마우스 배틀을 뜬 지영수를 적당한 이야기로 설득한후에 선우를 불러 이야기를 하는 셋. 이야기를 듣고 나온 지선우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담배를 피우는데... 염장선이 만들어놓은 가짜들이면 매콤한맛 인정.

<투정 부리지 말고 꺼지셈>
<대산그룹이면 차덕희 헬마우스쯤이야>
<내가 재벌?!>

 

한편 민주화이전에 재벌, 언론, 국회의원등을 비밀사찰하던 안기부 비밀조직이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신기한 민들레팀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는 조양춘. 조금 일찍 이야기해주지 맞을만큼 다 맞고 만신창이가 된 얼굴로 서동주에게 알려준다. 염장선도 그 사찰대상자였고 민들레 해체와 함께 사라진 자료를 찾고 있다고 동주가 사다준 치킨먹고 친절히 말해주는 착해진 조양춘(대체 치느님 그는) .역시 서동주에게 많이 맞아서 착해진 관리자는 민들레 팀장이였던 오정호. 다시한번 서동주에게 잡힌 관리자는 너그 아빠 잘알아라고 간보기를 한다. 

<납치, 감금, 고문은 이제 대수롭지 않은 동주>

<악 xx! 좀비냐>
<동주의 이간질로 너무쉽게 서로 싸우는 관리자 조양춘>

 

불닭맛에 길들여진 시청자들을 위해 성현이란 이름으로 간보더니 사진을 받아든 동주는 엄빠 찾기를 시전하고, 동주엄마, 여순호(은남친부)가 성현(동주)을 앉고, 강성(의사아빠), 허일도 이렇게 차덕희가 찍어준 사진을 보여준다.

<훗! 역시 난 감각있어>

 

시청자들에게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라며 허일도는 누구를 보는건지, 성현이는 누구 아들인지는 또 동주엄마는 모하는 사람이였는지 알려주지않는다. 깔끔하게 동주엄마+허일도 =동주 이고 여순호+차덕희 = 은남 인지, 둘다 여순호의 배다른 아들딸일지 아니면  동주엄마+차강천=동주!? 피마담은 여순호를 지목하고 동주는 그러면 여은남이 내동생?! 이러고 있다.

사진속의 나이가 7~9세 사이로 보이고 왠만한 아이들도 누구 만났는지 기억은 하는데, 저 당시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는 포토메모리 기억력의 소유자인 서동주. 그렇다 이정도면 그는 수시로 기억상실이 찾아오는 특별한 캐릭터다. 

<넌 맨날 그렇게 기억상실이니>

<포토메모리라며 기억이 맨날 안나는 동주>

 

자신의 조카가 털리고 있는 대통령과 만나는 염장선. 대통령은 검찰을 막아보라고 하지만 자신의 돈이라고 생각한 나랑사랑기금 2조원 털린 염장선이 깔아놓은 판이다. 대통령 속 뒤집어놓고 나오는 염장선은 누군가와 통화하고 의미없는 교차편집인지 복선인지 내연녀 영수또한 누군가와 이야기한후 뭔가 있는 표정이다. 이들 모자는 둘다 염장선과 관계가 있는건지 하나만 있는건지 혹은 그냥 낚시인지.

<조카고 염장선이고 다 빡치게 하는 것들>
<둘이 뭔가 있다>

 

여은남의 혼인위약금 때문에 돌아왔다는 말을 들은 순정 짠한사랑꾼 염희철은 은남의 자산을 지켜주기 위해 본인이 이혼을 선언한다. 염희철은 수시로 동주에게 맞아, 여은남한테 언장관리당해 이제는 전동거남과 달달한 사랑을 하겠다는 와이프 위약금까지 지켜준다. 이정도면 동주가 희철한테 용서를 구해야 하는거 아닌가. 호구 아니 찐사랑꾼 희철의 이혼선물을 획득한 여은남은 바로 전 동거남 동주에게 가고 차안에서 사진을 보여주는 동주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착한 캐릭터 염희철>
<동주야 나 주식도 지키고 위약금 없이 이혼획득했어>
<응팔부터 시작된 못된 놀이! 누가 누구랑 엮여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0화 후기 

 

때되면 나오는 염희철의 순애보와 죽지않는 불사신 서동주, 나쁜남자와 어리버리를 왔다갔다하는 허일도 그리고 매운맛 이복남매 떡밥을 날려주는 흥미진진한 보물섬 11회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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