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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넷플릭스 폭싹속았수다 마지막회 16화

by sullem 2025. 3. 31.

‘돌밭을 일구던 나의 성실한 부모님은 랜드마크를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었다’ 아무것도 없는 외진 곳의 상가란 말이 무색하게 웨이팅이 끝이질 않는 지역의 핫풀로 만들어버린 금은동이네. 애순의 발걸음 날아갈듯이 가볍고…

<젊은날의 애순과 관식>
<외딴상가를 핫플로 만들어버린 애순과 관식>

폭싹 속았수다 4막 16회 마지막화 줄거리   

 

사업을 시작한 금명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것 너무나 버겁기만 하고 급기야 제주도의 애순에게 sos를 친다. 웨이팅이 줄지도 않는 바쁜 식당을 뒤로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아이를 돌봐주는 애순. 

<아이 키우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힘들다>

<봄이를 봐주며 힘들어하는 금명을 걱정하는 애순>

 

금명은 남편 충섭에게 딸 새봄이 피아노를 사기위해 모은돈을 애순과 관식에게 사용해도 되냐고 묻고 충섭은 ‘자기는 결정만 하면 되는 사람이야’ 당연한듯이 대답한다. 충섭이 폼 미쳤다

<존잘남인데 배려마저>
<한때 유행하던 대학병원 건강검진>

 

한때 유행하던 부모님 건강검진을 시전하는 금명과 어렵게 번 돈들여 뭐 이런걸 하냐고 하면서도 친구에게 자랑하는 걸 빼먹지 않는 부모님특을 보여주는 관식. 수면 내시경후 마취가 덜 풀린 관식은 그동안 입밖으로 내놓지 못한 동명을 그렇게 목놓아 부르고 과거 애순과 관식이 동명의 묘자리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했었던 이야기가 나온다. 

<이제 둘이같이 찾는 막내 동명이 잠든곳>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온 관식과 애순에게 이상소견이 있다며 연락이오고 관식은 백혈병의 먼 친척쯤 되는 혈액암 판정.(이런 친척 필요없는데ㅜㅜ) 24번의 항암치료에 너무나 늙어버린 관식. 변해버린 병원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애순을 혼내듯이 서비스를 던지는 미친병원 직원들(키오스크 Ui랑 디자인좀 통일하믄 안대것니). 훗날 혼자 남아 병원서비스를 이용할 애순이 걱정되는 관식은 금명에게 병원에 올때는 꼭 같이 와야 한다는 규칙을 만든다. 

<항암치료에 늙어버린 관식ㅜㅜ>

<아픈것도 서러운데 병원행정마저 학씨~>

 

결국 입원하게 된 관식은 금명에게 엄마 애순을 잘부탁한다는 말을 전하고 남은 시간을 가족과 보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간다. 항암치료에 너무나 약해진 관식을 보며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은명.

<애순에게 따듯한 딸이 되라며 미리 유언을 남기는 관식>

 

한편 금명은 인터넷 강의 서비스 메가 아니 에버스터디 창업자로 대박을 터트린다. 애순도 좋은생각이란 문학지에 시가 실리고 그 책을 계속해서 읽는 관식은 너무나 행복하다. 

<딸이 창업자라니>
<애순의 시가 감동적인 관식>

 

세상을 떠나는 관식은 금명이가 알바하면서 꼬박보냈던 10만원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모았던 통장을 남기고, 은명에게는 항상 말해오던 벤츠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킨다. 둘의 사이가 너무나 좋았던 터라 관식의 빈자리가 너무 힘든 애순의 모습.

<떠나는 관식 엉엉>

 

몇해가 지난후 오애순이 매일썼던 시를 모아 금명은 어떤 출판사로 보낸다. 클로이 H.리 라는 편집장에게로

<관식을 추억하며 계속 시를 쓰는 애순>

 

요양원 선생님이 된 애순의 집에 어느덧 40대가 된 금명과 은명네 가족이 찾아오고 때맞춰 애순의 시집이 발간된다.

편집장 클로이 리는 은명이 사고치고 애순과 관식이 시장에서 일할때 스쳐지나가듯 나왔던 오징어 손질을 맡겼던 엄마와 여자아이 손님이였다. 그 아이가 커서 애순의 엄마 광례의 얼굴을 가진 편집장이 되고 애순의 시를 담은 노트를 받게되고 시집으로 출간.

<환..환생?!>

<여전히 사이가 좋은 애순과 금명>

슬픈데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넷플릭스 드라마 혹시 못보신 분들은 다가오는 주말에 정주행 하시길 추천x10000!!!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사랑 시작중인 학씨~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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