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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마녀’ 채널A 역대 첫 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4화>

by sullem 2025. 2. 25.

 

무려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상위권을 차지하는 강풀 원작의 드라마 마녀

강풀 원작드라마이긴 하나 <무빙><조명가게>와 달리 직접 참여하진 않았고 같은 유니버스를 공유하지도 않는다.

 

박진영, 노정의는 <드림하이2> 이후 13년만에 같이한 두번째 작품이다.

 

<등장인물>

이동진/박진영, 박미정/노정의, 오미숙/장해진, 박병세/안내상, 김중혁/임재혁, 허은실/장희령

 

어릴 적부터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 불리며 마을에서 쫓겨난 박미정 그런 그녀를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구해주려는 이동진의 미스터리 로맨스

존잘남 존잘녀 나오는 드라마인데 어떻게 안볼 수 있겠는가

영화<위키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마녀'에 대한 내적친밀감...서쪽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드라마 ‘마녀’ 4화 줄거리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던 동진은 예전에 본인이 작성한 리포트가 선택적 통계적용을 통한 오류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마녀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끼워맞춰진 본인이 원하는 방향의 리포트였던것. 

<설마 조별 과제는 아니였겠지?!>
<많은 경우로 과거의 "나"가 문제임>
<찾았다 요놈>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박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통계로 증명하기 위해 팀원들과 샌프란시스코 경찰청 범죄지도와 비교하며 빅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을 세운다.  

(박미정과 연관된 사건사고 표본이 최소 몇백개는 되야 패턴을 만들고 예측이 가능한거 아닌가)

<나의 과거를 욕할만큼 나 쿨함>

 

방송국 친한PD 언뉘 허은실의 도움으로 여행 다큐 번역일을 하는 박미정은 라푼젤의 성 몽생미셀 관련 번역을 마치고 허은실과 통화중 가보고 싶은곳이 생겼다고 말한다. 무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너무 유명한 관광지라 오버투어리즘으로 고생좀 할듯 싶다.

<얼굴로 열일하시는 노정의 배우님>
<폰이 꺼진게 아니라 사생활 보호필름을 붙인거다>
<여기가도 고백공격 받을걸>

 

박미정은 자신만의 세상인 옥상으로 나가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보다 하나 더 많이 보유한 허수아비 둘과 대화를 나눈다.

<왼쪽부터 허수아비 초호기, 세컨드에디션>

 

이동진은 박미정을 둘러싼 사건사고 지도 만들기를 위한 데이타 모으기 위해 친한형 홍정호 대표에게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시전하고 떠난다. 끝까지 매달리는 대표에겐 안식년으로 생각하자로 떨궈낸다.

<스토 아니 전 워라벨이 중요해요>

 

스토커로 전직한 동진은 박미정 집이 보이는 곳인 맞은편 꼭대기 층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이미 있던 세입자 성민을 집요하게 쫓아다닌다.(스토커 직업 레벨+1  상승) 결국 월세3달+이사비용을 제공하며 꼭대기층(옥탑) 입성에 성공한다.  

<너의 옥탑이 맘에 들어 실실 웃으며 스토킹중>
<옥탑 입성!!>

 

그다음은 모다?! 박미정 상가건물 1층 우편함을 뒤져 그녀의 정보를 수집하며 본격적인 스토커 활동을 시작한다. 

<박미정 우편함에서 득템+1>

 

경찰서에 들린 이동진은 자신의 공격한 사람의 정보를 알게 된다. 자신이 만든 서한은행 대출시스템으로 인해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 망하게된 중소기업 사장이였던 것.

이동진은 자신을 때리는 내내 굶주려 꼬로록 소리를 내던 중소기업 사장에게 편의점 도시락을 대접하며 다른 사람에게 처음 맞아본다며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일에 대한 설명과 부족함에 대해서 이야기후 정중히 사과한다.

이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동진의 집까지 알아내는 능력자 스토커가 스토커를 찾아내는 이상황. 이정도면 ‘너 나의 동료가 되어라’가 나올줄 알았으나 1화에서 컨설팅 맡았던 카지노 회장에게 일자리를 부탁한다.

<걍 맞아는 드릴께>
<갈때 가더라라도 밥한끼 정도는 갠찮..>
<4회에 다시 출현하신 카지노 회장님>

 

중혁은 불법침입현장 피해자 이윤하의 신변보호 담당관이 된다.

오랜만에 동진을 만나는중 구조요청 신호가 울리고, 피해자에게 급히 갔으나 피해자는 이미 가해자에게 피습을 당한후 도착해있는 앰뷸런스 실려가고 있는 상황. 

아닠 이거 스토커들이 숨만쉬면 모여들어 

 

미정은 사람들이 없는 새벽 2시경 집 밖을 나서고, 그런 미정을 반기는 길냥이들. 본인도 힘든 상황이지만 길냥이들도 챙겨주는 따스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새 스토커 레벨이 오른 동진은 벽뒤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불쌍한것도 맞긴 한데 논란의 소지가 있는 캣맘>
<새벽에도 열일하는 동진씨>

 

동진은 너무나 부족한 미정의 데이터샘플을 더 구하기 위해 고향인 태백으로 향하고, 오래된 학교 문서보관창고를 열며 4화 마무리.

<곰팡 아니 데이터 냄새>

 

드라마 ‘마녀’ 후기

 

서서히 마녀의 법칙이 궁금해지게 진행중인건 알겠으나 내용이 살짝 늘어지는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외부활동이 거의없는 개인의 표본 데이터 샘플을 어떻게 수집할 수 있을것인가에 의문도 생기고. 5화에서는 이런저런 의문점들의 해결과 조금더 빠른 템포를 기대해본다. 

 

마녀의 법칙이건 현실이건 빌드업없는 섣부른 고백공격은 죽을때까지 이불킥의 소재가 될 수 있다라는것. 번개만큼 아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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