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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by sullem 2025. 2. 26.

 

<2424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같은해 10월16일에 개봉했던 넷플릭스 신작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NCT 재현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국내외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

 

장르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다카노 가즈아키 원작<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서른 살 생일을 앞둔 여자. 길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남자로부터 6시간후에 죽는다는 예고를 듣는다. 이제 정해진 운명을 바꾸기 위한 숨 막히는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등장인물>

준우/정재현(NCT), 정윤/박주현, 기훈/곽시양

<무려 넷플릭스 대한민국 영화 TOP10 1위>

 

넷플릭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리뷰

 

물류센터 알바+편의점 알바 등 서른살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한 삶을 살고 있는 정윤에게 길막을 시도한후 ‘6시간 후 님 킬됨’을 시전하는 준우의 살인예고(?)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정윤은 이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듣고 지나가지만, 준우의 말대로 친구 미정과 관련된 일이 진행되고 다시 앞에 나타난 준우(길막빌런)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준우는 특정한 누군가와 마주하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의 미래를 보는 돌발퀘스트가 발생하는 이계에서 온 뮤턴트이다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로 보인다. 그 사람의 6시간후에 죽는 것을 볼 수 있으나 나머지는 알아가야만 하는 조금 불편하고 노력이 필요한 능력.  

이 말을 믿지 못하는 정윤에게 지난8월 패공장에서 한여자가 살해당하는 영상을 봤으나 본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 정윤은 그런 준우와 합류하여 자신을 죽일 사람은 예전부터 따라다니던 스토커일 것이라며 같이 만나러 간다. 

<이렇게 쉽게 믿는다고>

 

한편 정윤이 알바하는 편의점 단골 기훈은 범죄현장과 비슷한 스토킹 범죄들을 팀원들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다. 과거 정윤이 일하던 클럽에서 미성년자 고용혐의에 관한 진술을 받던 도중 ‘멀쩡하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냐’는 꼰대력 가득한 말을 한 인연이 있는 사이.  

기훈은 형이라고 부르는 팀장과 수상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나누기도 하고, 후배에게 정윤과 준우의 뒤를 밟아보라는등 몬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계속한다. 

<혐오범죄인가? 연쇄살인인가?>
<내 꼰대력이 이만큼이다>

 

이제 시간을 흘러 살인예고 3시간 남짓 남는 시점에 정윤과 준우는 고향으로 떠나려는 스토커를 여객터미널에서 조우하게 되는데..

6시간의 여정중 남은 3시간동안 이들은 예견된 미래를 이겨낼수 있을것인가...

<우연찮게 여객터미널에서 만나서 '니가 예전에 줬던거다'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스토커>

 

넷플릭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후기 

 

초반 준우가 정윤에게 길막을 하며 6시간 후 너 죽는다 다짜고짜 반말로 박는것을 보면 초반에 몰입감 보다는 ‘어어’ 느낌을 주기도하고,그후 여정에서는 긴장감보다는 동네를 둘러보는 듯해서 살짝 한가해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적절한 미장센으로 나름 괜찮은 개연성, 부족함없는 배우들의 연기, 서서히 올라오는 긴장감등은 저예산 영화로서나 OTT영화로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요새 이정도 개연성 지켜지는 영화 보기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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