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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그놈은 흑염룡 tvN 월화 신작 드라마 <4화>

by sullem 2025. 3. 2.

 

<원경>의 후속작으로 푸쉬를 받으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약간의 항마력이 필요한 오타쿠까진 아닌  tvN 로맨틱 코미디

이번 3화, 4화에선 무려 4.6% 4.1%의 시청률을 찍었다 .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맨 케이브 ‘비밀의 방'까지 오픈되고. 갑작스러운 일로 주연의 도움을 받게 된 수정. 주연의 새로운 모습에 자꾸만 헛웃음만 나오고… 한편, 신원은 하진 덕분에 난생처음 안 하던 행동까지 하게 된다.

그놈의 흑염룡 4화 줄거리

 

반주연이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행사장으로 향하는중 중앙선을 침범한 덤프트럭 사고가 나고 혼자만 살아남게 된다.

이 사고이후 정효선 회장은 하나뿐인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고 원망의 대상을 찾았고 그것은 손자인 반주연. 

<범퍼랑 엔진룸 살짝 들린걸로 사망사고 난다고?>

하지만 돌아가신 아빠의 옷을 안고 오열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본후 반주연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멀리하면서 최선을 다해 할머니가 바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이런 노력의 시간이 계속 될수록 주연은 외로워졌고 그 외로움을 달래고자 서재 안쪽의 비밀공간에 본인의 맨 케이브이자 유토피아 ‘비밀의 방’을 만든다. 재벌3세 쯤은 되야 나오는 바이브

<이런 아지트 하나쯤 다있지 않누>

전자제품을 고치기 위해 철물점 사장님인 아빠 대신 출장나온 백수정은 싸인받은 설글라스를 본고 본부장 주연의 집임을 알게 된다.

안쪽의 비밀의 공간을 조카방이라 우기는 반주연에게 조카가 없다는것을 이미 알고있던 백수정은 록음악에 이은 취미부자 정도로 생각하고 ‘뉘에뉘에’로 반응해주며 전기문제를 해결한다.

<이 방 뭐지?탐난다>
<바보인가? 질문하는 족족 낚이는 주연>
<다짜고짜 얼굴들이밀기 플러팅 해버리기>

 

수리를 마친 수정은 아빠가 공사중 다쳐서 병원에 갔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주연은 급하게 가다 사고날것을 우려하며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수정의 아버지를 vip병실+병원비 회사복지의 끝을 보여준다. 숨쉬는듯이 자연스러운 연하남의 플러팅

<응 이 애비는 다 안단다 표정>

‘오레와아쿠마다’

한편 주연은 정효선 회장을 마중하기 위해 공항에 가던중 예기치못한 사고로 인해 태블릿이 고장나게 되자 수정에게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전송해 달라고 요청한다.

하필 컴퓨터 비번이 ‘오레와아쿠마다’(나는 악마다) 주연은 수치사에 조금더 가까워졌고, 본부장 비밀+1을 추가한 수정.

<비번에 대한 자괴감 따위는 없는게 핵심>

 

주연은 이제 때가 되었다는듯이 본인의 비밀을 하나씩 던져주고 있고, 이에 질세라 수정은 평소 비서가 챙겨주는 에스프레소를 극협하는 초딩입맛 주연을 위해 무심한듯 초코우유를 건네기도 또한 얼굴 가까이 공격두 틈틈이 섞어준다.

주연도 치사량의 귀요미 표정으로 초코우유 먹어버리기 등으로 연하남의 매력을 뽐낸다.

<수정님 주신 소듕한 초코우유에요 뇸뇸뇸>

 

회장과 본부장 주연은 재벌3세에게 옳은소리를 해줄 수 있는 직원을 가려내겠다며 본부장 킬러로 유명했던 수정을 테스트한다.

본부장 킬 수집 기회를 놓쳐서 인지 나중이 이 사실을 알았다는게 분한건지 수정은 나 화났으니 언능 풀어줘를 시전하며 옥상으로 향하고 주연이 그 뒤를 쫓아간다.

<옥땅으로 따라와>

 

게임하러 가자는 주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덥썩 문 수정은 신나게 오락실을 누비던중 하진의 연락이 왔고, 수정은 술한잔 하러가자고 주연에게 제안한다.

<합계 스코어 흑염 아니 본부장승>

 

하진의 가게로 가는길에 수정의 운동화 끈이 적절한 타이밍에 풀렸고 주연은 끈을 고쳐묶어주며 눈빛 교환시간을 갖고 연하남말랑말랑흑염룡 플러팅을 맛보여준다. (어서 다이스키라고 외쳐!!!)

<도대체 몇번째 얼굴 들이밀기여>

 

그때 가게 안에서 수정과 같이 있던 주연의 모습을 본 하진이 수정에게 전화를 걸어 ‘오지마! 여기 흑염룡 있어’ 경고를 하는데...

<그 흑염룡 나만 몰라중인 수정>

그놈은 흑염룡 4화 후기

 

압도적 대사오레와아쿠마다 정체성을 보여준 주연.(너..너무 당당해) 수정은 주연의 비밀들을 하나씩 수집하며 호감도 작업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수정은 손발 멀쩡하지만 멍한눈빛공격만 하며 주연이 숨쉬듯 자연스런 플러팅 본능으로 운동화 끈 묶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플러팅에 키스각 나온거 같은데 둘다 애써 모른척하며 계속 다음으로 미루는 센스까지. 언제 다..다.다이스키 외쳐줄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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