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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2막 7회8회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sullem 2025. 3. 17.

서울대에 입학한 금명과 예전처럼 어렵지는 않지만 여전히 지난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애순네. 88 서울 올림픽이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도동리에서는 어촌계장에 도전하는데...

넷플릭스 1위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2막 줄거리

 

88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미관상의 이유를 들어 오랜 좌판터를 뒤엎는 공무원들과 마을 주민이 아닌 그들의 편에든 어촌계장 상길. 짧은시간 도동리에 성화가 지나가고 그것을 미국이 본다는 이유로 이 난리를 펴는 기적의 논리.

정신나간 어촌계장 상길과는 다르게 부계장 애순은 트럭앞에 드러눕고 그날만큼은 성공적으로 방어한다. 이일로 해녀삼총사는 애순의 계장 출마를 권하고 속마음과는 다르게 ‘정치에 관심 없다니까’ 일관하던 애순은 덥썩 미끼를 문다.

<예나 지금이나 서민들이 공권력앞을 막을수 있는건 맨몸뿐>
<내꿈은 어촌계장이라 말하는 애순과 영부인이 꿈이라던 관식>

<올해의 3인방 어워드가 있다면 이분들이다>

 

긴장한 상길은 애순 가족에 대한 온갖 비방+도동리 사람들 접대(흑돼지)+선물공세를 펼치고 이 작전은 예전처럼 먹힐거 처럼 보인다.

<상길의 선거전략이 먹히던 시대>

 

한편 은명의 고등학교 간부 엄마 모임에 간 애순은 몬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다른 부모들은 보이지 않았고 학교내에서 은명의 창조경제(선생님들 차량 알파벳 이니셜떼서 학생들에게 팔기등)때문에 담임선생의 극딜을 받는다.

<아 은명이 이놈>

 

다가온 어촌계장 선거 몇일을 앞두고 상길은 여전한 마을 사람들에 대한 접대로 당선이 유력해보였으나, 상길의 바람피는 모습이 애순한테 발각되면서 상길탈락!

애순은 어릴적부터 장담하던 어촌계장이 되고 어렸을적 꿈이 영부인 이였던 바나나로 우유로 마을사람들과 친밀감을 무기로 선거운동을 하던 관식은 더없이 행복해한다.

<내조의 왕이라 불러다오 feat 전설의 바나나가 들어있다는 그 우유>
<바쁜 와중에도 할거못할거 다하는 상길>

<아.. 최초 여성어촌계장이쥬>
<이제 이 어촌계는 제겁니다>

 

이당시 불법이였던 과외를 시작한 서울대에 입학한 애순에게 꼴통이였던 딸 ‘제니’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대리시험을 제안을 하는 꼴통엄마 미향(한인상 하시는 김금순 배우님). 

거절한 애순을 다이아반지 도둑으로 몰고가는데…

<과외교사 모셔가던 시절 그런데 기사가 우오~>
<가수가 꿈인 순수꼴통 제니>
<너 내딸 펫 아니 대리시험 치거라>

 

무려 8차례나 애순한테 차인 의지의 남자 영범은 휴가를 나와 기숙사 앞에서 기다리고 때마침 딸을 보기 위해 올라온 관식과 만난다. 처음에 관식을 알아보지 못한 영범 하지만 관식은 누군지 첫눈에 알아본다. 입학식때 금명한테 데쉬할거 같았던 그놈이란것을.

나중에 관식을 알아본 영범은 금명에게 8번이나 차인 이유를 말하는데 ‘소 죽은 귀신이 씌웠나 몬놈이 지껄이지 않는다’  아뿔사 이것은 과거 애순이 관식한테 밀당하며 말한말과 같다.

더욱더 요주의 인물이 된 영범을 금명을 못보게 집으로 보내는 관식. 

<아 이놈 내 소듕한 딸을 데려갈거만 같다>
<애순이한테만 8번 차였...ㅜㅜ>

<금명이 주위에 두면 위험한놈인걸 감지한 관식>

 

금명이를 도둑으로 몬 꼴통엄마 미향에게 과거를 같이 공유하며 가정부로 일하는 남권아(과거 애순과 관식에게 도움을 받은적이 있다)는 진실을 말할것을 반강제로 권한다. 금명에게서 애순을 본듯하고 그녀는 7246일만에 은혜를 갚음!

<은해를 이렇게 갚는다고?!>

 

금명은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속마음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한다. 항상 자신때문에 고생하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미안함이 공존하지만 표현이 서툰것이 우리들과 같다. 

<딸이건 아들이건 미안함이 있을때 틱틱거리는건 국롤>

 

금명을 눈여겨보던 대학교수는 일본유학을 지원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금명은 공손히 거절한다. 금명이 자의가 아닌 집안형편때문에 일본유학을 못가게 된 것을 안 애순은 얼마나 필요한지 말이라도 해보라고 말하고 이에 급발진해 짜증을 내며 말하는 금명. 

이놈의 공부 하면서도 애순은 광례와 자신들의 추억이 깃든 집을 팔아서 유학자금을 마련하고 그 마음에 비행기 안에서 눈물을 흘리는 금명. 짜증내는 둘째 은명과 대조되는 애순의 밝은 얼굴...

<이당시엔 일본이 넘볼수 없는 선진국이였다는거>
<집팔고 딸래미 유학보내는데 기분이 왜이리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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