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2막 5회~6회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1막 애순과 관식의 어린시절과 결혼초반 이야기에 이어 여름을 뜻하는 2막에서는 금명의 동생들을 낳고 아이들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부모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애순의 엄마 광례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준 할머니 춘옥 덕분에 배를 장만하게 되는 관식과 애순은…

<슬픔에 잠겨 있는 애순과 관식>

폭싹속았수다 2막 줄거리 5회~6회

 

선장 상길과 한판 한 후 일이 없어 힘들어하는 관식. 애순은 해녀 아주머니들과 장사를 하고 쌀독두 바닥을 보이고. 형편이 어려워 애순은 할머니를 찾아가 보는데 소득이없이 돌아오는 애순. 하지만 그날밤 찾아온 할머니는 애순 아버지의 몫이라며(+애순 엄마 광례의 부탁) 무려 배한척을 구입할 수 있는 큰돈을 건넨다. 

<해녀 3인방과 애순>

<나쁘지만 않았던 고부관계>

<가장 좋은옷 꺼내입고 영정사진찍는 광례ㅜㅜ>

 

세상 억까에 주변에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줄로만 알았던 애순은 애순 할머니의 도움으로 배를 사게된 후 점차 생활이 나아진다. 사실 그들의 주변에는 1막에서도 이미 1만원의 도의적 장학금 1만원의 주인공 만옥이, 좋은어른 해녀 3인방(충수, 최양임, 홍경자)가 있었고 2막에서는 비어가는 쌀항아리를 조금씩 다시 채워준 주인집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있었다. 

<금융치료에 좋아진 고부관계와 이제 선주가 된 관식>

<어선도 생기고 둘째도 낳고>

 

관식과 애순의 생활은 나아지고 예전 엄마가 살던 집을 다시 사서 살게되고 그 당시 잇템 자개장도 하나 마련한다. 둘째 은명에 이어 셋째 동명을 낳자, 애순에 그렇게 팥을 던지며 홀대하던 관식 할머니 마저 기저귀를 정리해주며 며느리보다 손주 며느리라며 태세전환. 

<애순과 광례의 추억이 담긴 옛집>

<이제 이집은 제껍니다>

<카메라에 자개장에 살림살이 정말 좋아진 애순네>

 

한편 새로운 어촌계장을 뽑게되는데 상길은 후보자가 없이 무투표로 당선확정 상황, 애순은 상길의 반대에도 자신을 반대하면 어촌계장에 도전하겠다는 ‘님쫄?’ 한마디로 잠재우고 주변 해녀 3인방의 도움으로 부계장으로 선출된다. 

<빵좀 나눠주믄 어촌계장 당선대던 시절>

<제주도 최초의 여자 어촌부계장이 된 애순>

<이 감성 무엇>

 

1978년 8월 제주엔 태풍이 북상하던 그날 애순은 첫째 금명의 자전거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금명이의 친구 따라 나서면서 옆집 이모님에게 막내 동명이를 부탁한다. 너무 정신이 없던 경황이라 이모가 꾸벅 졸면서 팔을 흔드는것을 보고 허락의 뜻으로 착가한것. 다행히 금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자고 있는 옆집 이모와 집안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냈던 성금은 다 어디로...>

 

멘붕상태에 빠진 애순에게 충수와 최양임이 은명을 데리고 왔는데 같이 있어야할 동명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둘째 은명은 애순이를 따라 나섰고 시차를 두고 동명이도 따라 나선것. 

 

제주로 오는 태풍때문에 마을사람들과 축대를 쌓고 있던 관식은 이 소식을 접하고 마을사람들과 동명을 찾아나서지만 익사한체로 발견되고 망연자실.

<박보검 표정연기 무엇>

 

슬픔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관식은 사고당일 젖어 금명의 마르지 않은 가방을 보게되고 그 안에는 국어100점, 수학90점, 사회 100점의 시험지와 육성회비 납입봉투를 보게된다. 사고당일 자전거를 타고나간 자신을 자책하여 아빠에게 보여주지도 못한 금명. 둘째 은명은 자신이 엄마를 따라 나서지 않고 동명이와 집에 같이 있었으면 죽지 않았을거라는 자책을 하고 있었다.

’엄마 아빠는 그때 정신이 번쩍 났다고 했다’ 

<관식의 고단한 삶이 묻어나오는 손>

 

금명은 어느덧 대입시험을 치루고 무려 서울대 영문과에 합격! 애순은 자신의 꿈을 이룬듯이 좋아하고 입학식날 학교에서 애순가족은 금명이란 같은 이름의 아버지를 둔 영범을 만나게된다.(멜로무비의 매력남 이준영) 관식은 본능적으로 영범이 자신과 같은과인것을 깨달고 멀리하려 하는데…첫째딸 금명(박보검에 이어 이준영 1인2역 개꿀) 결혼각…

<금명의 서울대 입학식에 온 애순과 관식>

<금명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영범>

<관식한테 애순은 여전히 가장 재미난 사람이다>

 

 폭싹속았수다 유채꽃 촬영지

놀랍게도 폭싹속았수다 유채꽃 촬영지는 제주도가 아니라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한 전북고창학원농장이다. 이제 이곳 지도에 도깨비뽕나무에 이어 아이유 유채꽃 들판 혹은 폭싹속았수다 들판이 추가될듯 싶다. 참고로 이곳은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고 여름엔 해바라기, 가을엔 메밀꽃등 다양한 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다만 수도권에서 300킬로 가까이 떨어진 곳이라 당일치기엔 조금멀고 강원도나 제주도에 비해서 숙소도 애매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