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하이스쿨 7회8회 배신자는 뉘구?

오수가가 오봉자라는 것을 알게된 정해성은 어린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과거에 오봉자가 자신에게 결혼하자고 했던 기억과 오수아가 말한 ‘인생의 원수같은…’ 이 난가 하는 의문이 동시에 드는데…

<작전은 모르겠고 로맨스가 먼저다>

mbc금토드라마 언더커버하이스쿨 7회 줄거리

 

서명주는 식사를 하면서 칼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바야 변하는것은 없으니 웃는 얼굴로 행사에 참여하라고 딸 이예나를 겁박한다.

헤드셋을 낀채 교무실 청소를 하고 있는 오수아에게 아침일찍 등교한 정해성은 ‘넌 정교사 될거임’ 플러팅을 날리고, 수아는 김리안 선생에게 다른사람의 일인양 ‘이거 그린라이트임’ 물어보지만 호의와 호감은 다르다는 소리를 듣는다.

<손목긋는다고 해결안대니 걍 밥이나먹어라>

<오수아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국정원요원들 없어지는게 나을지도...>

 

교감이 이예나와 지현준을 학교홍보모델로 선정하려고 하자 병문인의밤 행사 참여를 위한 상점이 필요한 해성을 위해 투표를 제안한다. 무려 서강준 외모인데 압도적도 아니고 어처구니 없게 1표차이로 해성이 된다. (드라마만 오면 잘생김, 미모의 기준이 달라지는 기적의 논리)

 

한편 국정원 4팀은 괴담관련 피아노 연주자가 필요하게 되고, 국가기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각서를 받는 조건으로 명예현장요원으로 투입되는 오수아.

<이젠 그냥 연애질중인 오수아와 해성>

어차피 같은 학교인데 오수아의 안전을 걱정하는 정해성에게 정교사에 되어야 할 당위성을 피력하는 오수아. 병문인의 밤을 즐길려고 작정한듯 드레스로 한껏 치장한 오수아는 해성과 둘이서 설렘반 호감반 썸타며 피아노 실력을 보이기 위해 이사장실에 몰래 잠입해 피아노를 연주한다. 너무 대놓고 침입해서 경호원들과 가볍지않은 인사를 하는 둘.(비밀임무인데 아무도 비밀을 지키지않는)

<목걸이 걸어주며 플러팅중인 해성>

<이 밝은 곳에서 경호원들과 인사중인 해성>

<그래도 연습했으니 피아노는 연주해야지>

 

하지만 피아노 건반중 한 건반이 아에 음이 나지 않아 미션은 실패 이사장실을 나가며 출입기록을 삭제하던중 ‘작전계획서-언더커버 하이스쿨’파일을 발견한다. 그 파일안에는 병문인의 밤 작전과 정해성 본인의 모든 기록이 담겨 있었다. 

자신이 정보가 적혀있는 파일을 본 해성은 안팀장을 의심하게 되고 …

<이렇게 대놓고 작전을 공유하는 국정원>

<내 개인정보 털렷네.. 피싱문자 너무 마니오드라>

mbc금토드라마 언더커버하이스쿨 8회 줄거리

 

한편 수아는 집에서 혼자 괴담의 비밀을 풀어내고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난 해성에게 신나게 설명해주지만 시큰둥한 반응의 해성. 그냥 술이먹고싶은 수아는 해성의 반응을 핑계삼아 글고간다. 이제 대놓고 일반인인 수아에게 국정원 내부에 내통자가 있고 작전이 노출되었다 그리고 이 작전에 자신을 투입한 사람이 이사장 서명주 라고 이야기하는 정신줄 놓은 해성. 

<술한잔 하면서 일반인과 임무이야기하는 국정원 요원이라 이거 귀하다>

<'나 너 첫사랑' 직진고백중인 해성>

어차피 정신줄 놓은거 자신이 왜 인생의 웬수인가?, 난 봉자가 좋았는데 왜 이름을 바꿨느냐 등등 요원인지 물음표살인마인지 헛갈리는 짓을 한다. 거기에 본인은 정시현이라는 사실도 알려주고 충격의 연속이라는 오수아에게 더이상 비밀은 없다고 플러팅을 한다.(봉자란 이름이 더 좋다는 말이 더 충격적)

 

이사장 서명주는 뜬금없이 오수아에게 과거 일본군 규율을 어기면 너 총살! 드립을 치며 학교에 오래 남아있고 싶으면 자신의 말을 새겨들으라고 한다. 오수아는 ‘일본 패권의 끝은 패망 아닌가요?’ 이사장에게 패기있게 할말하고 간다.

<모지 이 잼민이는?!>

<'잘 좀 하자' 한마디하고 가는 서명주>

 

한편 수아는 학교재단의 비리에 마음이 복잡하다. 병문인의 밤 행사에서 줍줍한 명함에 적힌 주소로 접속한 곳엔 아직 열리지도 않은 각종 대회의 수상자들이 정해져 있던것. 이를 해성에게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나 회사문제로 복잡한 상황이라 거절당하는 수아.

 

친동생같은 유정도 경시대회를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해성은 명주를 미행하다 재단의 비리를 알고 있는 수아에게 잊지 못할 가르침을 줄거라는 말을 듣고 수아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지만 조사를 계속 하겠다고 한다. 알수없는 수아의 논리에 위험한 학교보다는 자신의 집에서 같이 라면 아니 조사하기로 한다. 금괴를 찾겠다는 건지 썸을 타겠다는거지 헷갈리는 상황. 

<임무는 이미 산으로 간 상황>

 

내신조작을 통해 서명주가 얻은것은 교육시티 이권이였고 국정원 내통자는 금괴가 이런 사업에 쓰일걸 알면서도 돕고 있었다고 말을 하는 해성. 금괴는 금괴고 내신비리는 다른 사업같긴 한데 라는 생각이 들려는 찰나 안팀장이 서명주 사업이나 학교내신비리에 신경끄고 팀의 존속을 위해 제발 금괴찾는 임무에 충실하라고 충고한다.(갑자기 트롤질에 심취한 해성)

 

결국 작전중단 명령이 떨어지지만 듣지않는 해성은 굳이 썸타는 오수아를 찾아가 문자를 보여주고 의심가는건 안팀장과 국장이라고까지 말해준후 자신은 내부첩자와 금괴를 찾기 위해선 학교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사장 서명주를 찾아가 우리를 공격하라는듯이 심기를 건딜며 간보기 시전하는 해성. 

그후 4번째 괴담이야기를 들먹이며 서명주를 자극하고, 비리를 조사하던 수아는 자료를 가지고 간 해성의 집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하는데…

<서명주 이사장님 긁??>

<너무 대놓고 조사해서 습격이 오히려 늦은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