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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diary

〃27번째 결혼 리허설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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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결혼 리허설 시사회에 당첨되서 -
추웠던 어제 중앙시네마로 갔다 -
처음들어보는 곳 이라...어딘지 몰라서 헤맨 ㅜㅜ;; 이룬 -
그동안 명동성당 모르고 어찌지낸거냐 -

도착했는데 8시부터 티켓배포라고 해서 다시 명동거리 한번 돌고 -
뭔가 맛있는걸 사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
동생이 빵보다 밥을 원하여 밥먹고...

8시 4분쯤에가서 티켓받고 - 초콜릿도 받고 - 오호호
오징어사고 팝콘사고 추워서 따뜻한 커피도 한잔 사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나서 쭈~욱 케서린헤이글 얼굴만 본듯...


친구의 결혼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제인
상사를 짝사랑하는 제인
동생을 보살피며 살아왔고 또 살아가는 제인
평범한 제인
자신의 결혼식 풍경을 미리 그려놓은 제인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
스토리자체는 무난하지만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라는 결혼에대한 주제이기 때문에 -
빠져들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다들 진부하다 진부하다 하면서도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것처럼...






영화보고 나니...
특별한 그 날에 사랑하는 내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어떤 모습 일 지 많이 궁금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