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Did You Hear About The Morgans?)
휴 그랜트와 드류베리모어가 출연했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영화의 감독이었던 마크 로렌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뉴요커 부부가 한 살인사건을 목격하면서
증인 보호프로그램으로 레이라는 깡촌에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레이의 마을 사람들은 서로의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사는 정많은 사람들이었고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생각과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그려집니다...실제로도 그럴 것 같구요 :)
로맨틱코미디라고 하기에도 조금 부족하고...
스릴있다고하기에도 또 부족하고...
어느정도의 공식에만 맞춘 영화...하지만 지루하거나 재미없지는 않아요...
휴그랜드와 사라 제시카 파커의 연기모습 덕분인가!
뉴욕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사라제시카 파커와
어딘가 어리숙해보이면서도 매력적인 남성미를 가지고 있는 휴그랜트덕분에 재미있게 본거같아요...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하는 배우라서...^^
그리고 결말이 해피엔딩이라 더욱!
슬픈영화나 비극, 호러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요...디즈니,판타지,SF,해피엔딩,로맨틱코미디 매니아 >ㅂ<
신랑 왈 : 레이같은데 살면 좋겠다...컴퓨터만 있다면...!
me : ...나도나도! ㅋ 물근처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사랑에 상처받고 오해하고 이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당신과 나와의 관계...그리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거에요...
조금 긴 미국 드라마 한편 같은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를 본 영화관은!
시네마 정동...!
시네마 정동에서 영화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시네마 정동 건물 아래에 있는 할리스와 그 옆의 맥도날드는 자주 갔었는데!
토요일 오전이어서 그랬는지 4명이서...오붓하게ㅋ 관람했어요!!
카라멜 커널스 팝콘 한통 사서 영화보기도 전에 다 먹고 :)
영화에대한 아무런 줄거리도 모르고 봤는데...재미있게 봤네요 ^^
시네마 정동 홈페이지(http://www.cinemaj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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