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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designer

〃네빌브로디(Neville Brody)

네빌브로디 : 195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회화를 전공하고, 이후 런던 컬리지 오브 프린팅(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페티시(Fetish)라는 레코드 회사에서 음반 자켓 디자인을 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1981년부터 5년 동안 잡지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면서 이 잡지를 세계적인 매체로 키웠습니다.
또한 영국의 , 프랑스의 , 독일의 , 이탈리아의 등 다양한 잡지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했습니다. 1988년 런던의 빅토리아 & 앨버트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함과 동시에 저서를 발행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험적인 타이포그래피 잡지인 를 통해 다시 한번 브로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네빌 브로디는 1994년 를 발간하여 그의 끊임없는 디자인 열정을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네빌 브로디가 지난 해 12월 2일 아트선재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1회 비닥(VIDAK) 콩그레스의 연사로 초빙되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1980,90년대 혁신적인 레이아웃, 전통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발상과 실험적인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주목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네빌 브로디는 ‘디자인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한편 담배, 주류 등 그가 생각하는 도덕적 관념에서 벗어난 업종의 클라이언트와는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Q.
당신의 디자인 작업 과정에 대해 듣고 싶다.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부터 시각화하기까지 당신만의 독특한 노하우는 무엇인가?

A.나의 디자인 작업 과정은 재즈의 연주과정으로 묘사할 수 있다. 재즈를 연주하려면 먼저 악기 다루는 법을 배우고 그 다음 재즈의 구조에 대해 익힌 후에 실제로 연주할 때는 이를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연주해야 한다. 나의 디자인 작업도 먼저 주어진 문제에 대해 분석을 한 후 작업의 기본 구조인 뼈대 작업을 하고, 이 구조를 바탕으로 직관적이면서도 실험적으로 작업을 해 나간다.


Q.
당신이 생각하는 굿 디자인(Good Design)이란 무엇인가?

A.굿 디자인이란 없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은 정착되어 있거나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굿 디자인을 정의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단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작업, 그것이 굿 디자인에 가깝게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월간 디자인 2001년 1월호>

- http://www.researchstudi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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