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Gates 의 하버드대학 졸업연설문 (완역)
President Bok, former President Rudenstine, incoming President Faust, members of the Harvard Corporation and the Board of Overseers, members of the faculty, parents, and especially, the graduates:
Bok 현 총장님, Rudenstine 전 총장님, Faust 차기 총장님, 하버드의 경영진과 이사진, 교수 여러분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특히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 여러분.
I’ve been waiting more than 30 years to say this:
“Dad, I always told you I’d come back and get my degree.”
저는 이 말을 하게될 날을 30년 이상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아빠, 제가 항상 언젠가 하버드로 다시 돌아가 학위를 받아올거라고 했죠?"
I want to thank Harvard for this timely honor. I’ll be changing my job next year … and it will be nice to finally have a college degree on my resume.
이러한 시의 적절한 영예에 대해 학교 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내년에는 직업이 바뀔텐데.. (빌게이츠는 2008년 MS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역자주)
마침내 저의 이력서에도 학사 학위를 기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분 좋이 좋군요.
I applaud the graduates today for taking a much more direct route to your degrees. For my part, I’m just happy that the Crimson has called me “Harvard’s most successful dropout.” I guess that makes me valedictorian of my own special class … I did the best of everyone who failed.
저처럼 자퇴하지 않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졸업을 하게 된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개인적으로는, Crimson誌(하버드의 교내신문)가 저를 '하버드 대학교의 가장 성공한 중퇴자'라 언급해줘서 행복할 따름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특별한 학급의 졸업생 대표로서 이 자리에 선 느낌이 드는군요. 자퇴로 학업을 끝내지 못한 사람 중의 대표로 말입니다.
But I also want to be recognized as the guy who got Steve Ballmer to drop out of business school. I’m a bad influence. That’s why I was invited to speak at your graduation. If I had spoken at your orientation, fewer of you might be here today.
그러나 저는 또한 제 친구 스티브 발머(하버드 재학 시절 빌 게이츠의 절친한 친구이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자. 그 역시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MBA를 중퇴했음. -역자 주)가 경영대학원을 중퇴하게 만든 사람이라는걸 알아줬으면 하네요. 저는 악영향을 주는 사람이랍니다. 그 때문에 제가 여러분의 '졸업식'에 연설자로서 초대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만약 제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의 연설을 했다면,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사람이 얼마 있지 않을테니까요.
Harvard was just a phenomenal experience for me. Academic life was fascinating. I used to sit in on lots of classes I hadn’t even signed up for. And dorm life was terrific. I lived up at Radcliffe, in Currier House. There were always lots of people in my dorm room late at night discussing things, because everyone knew I didn’t worry about getting up in the morning. That’s how I came to be the leader of the anti-social group. We clung to each other as a way of validating our rejection of all those social people.
저에게 하버드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곳입니다.
하버드의 대학 생활은 정말 매력적이었지요. 저는 종종 수강 신청하지 않은 많은 수업에 들어가 청강하곤 했답니다. 또 기숙사 생활도 환상적이었어요. 저는 Radcliff 캠퍼스에 있는 Currier House에 살았습니다. 제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걸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는걸 모두 알았기 때문에, 제 방은 밤 늦게까지 여러 가지를 토의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댔지요. 그것이 제가 반사회적 그룹의 리더가 된 방법이었답니다. 사회에 순응하는 사람들에게 배척하는데 정당성을 찾기 위해 우리끼리 서로 뭉쳤죠.
Radcliffe was a great place to live. There were more women up there, and most of the guys were science-math types. That combination offered me the best odds, if you know what I mean. This is where I learned the sad lesson that improving your odds doesn’t guarantee success.
Radcliffe는 생활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곳에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았고,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수학-과학만 파는 괴짜 타입 학생들이었지요. 제 말뜻을 아시겠지만, 이런 환경은 제게 최고의 가능성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또 그곳은 제게 자신의 가능성을 개발하는 것만으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슬픈 교훈을 알려준 곳이기도 했습니다.
One of my biggest memories of Harvard came in January 1975, when I made a call from Currier House to a company in Albuquerque that had begun making the world’s first personal computers. I offered to sell them software.
하버드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는, 1975년 1월에 Albuquerque에 위치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제조 회사(Micro Instrumentation and Telemetry Systems.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알테어 8800을 만들었음.-역자 주)에 전화를 했던 일입니다. 저는 그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팔기 위한 제안을 했었죠.
I worried that they would realize I was just a student in a dorm and hang up on me. Instead they said: “We’re not quite ready, come see us in a month,” which was a good thing, because we hadn’t written the software yet. From that moment, I worked day and night on this little extra credit project that marked the end of my college education and the beginning of a remarkable journey with Microsoft.
저는 그들이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저를 무시할까봐 걱정이 됐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사실 우리는 준비가 안되있어요. 한달만 있다 연락을 주세요" 라고 말했지요. 사실 당시 우리 역시 소프트웨어를 제작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적절한 기회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밤낮으로 이 '교과 외 과정' 프로젝트에 매달렸지요. 그리고 이 일이 결국 나의 대학생활을 접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멋진 여행을 시작하게 만들었답니다.
What I remember above all about Harvard was being in the midst of so much energy and intelligence. It could be exhilarating, intimidating, sometimes even discouraging, but always challenging. It was an amazing privilege – and though I left early, I was transformed by my years at Harvard, the friendships I made, and the ideas I worked on.
하버드에 대해서 명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하버드는 엄청난 에너지와 지성의 한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 입니다. 그것은 어쩌면 유쾌할 수도 있고, 두려울 수도 있으며, 가끔은 기운 빠지는 일일 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언제나 도전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놀라운 특권이었어요. 물론 저는 하버드를 일찍 떠나버렸지만, 하버드에서의 생활과 하버드에서 쌓은 우정과 하버드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은, 저를 완전히 바꿔버리기 충분했습니다.
But taking a serious look back … I do have one big regret.
하지만 과거를 지금 다시 돌이켜 보면.. 한가지 크게 아쉬운 점이 있어요.
I left Harvard with no real awareness of the awful inequities in the world – the appalling disparities of health, and wealth, and opportunity that condemn millions of people to lives of despair.
저는 세계의 끔찍스런 불평등
즉, 세계 수백만 사람들의 생활을 절망에 빠트리는 부와 건강과 기회의 심각한 불평등에 대한 진정한 인식이 없이 하버드를 떠났던 것입니다.
I learned a lot here at Harvard about new ideas in economics and politics. I got great exposure to the advances being made in the sciences.
저는 경제학이나 정치학에 관해선 하버드에서 많은 것을 배왔어요. 과학이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지요.
But humanity’s greatest advances are not in its discoveries – but in how those discoveries are applied to reduce inequity. Whether through democracy, strong public education, quality health care, or broad economic opportunity – reducing inequity is the highest human achievement.
그러나 인류의 위대한 진보는 이런 교과목들에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가르침들이 민주주의의 확산이나, 강력한 공교육, 양질의 의료체계, 경제적 기회의 폭넓은 제공 등을 통해서 불평등을 해소해나가는데 다소간 적용 되기는 하지만요.
하지만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것, 이것이 인간이 이룬 가장 위대한 업적이랍니다.
I left campus knowing little about the millions of young people cheated out of educational opportunities here in this country. And I knew nothing about the millions of people living in unspeakable poverty and disease in developing countries. It took me decades to find out.
하지만 저는 이 나라 수백만의 젊은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캠퍼스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개발도상국의 수백만 명이 말할 수 없는 참담한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답니다.
그런 사실을 알아차리는데만 수십년이 걸렸지요.
You graduates came to Harvard at a different time. You know more about the world’s inequities than the classes that came before. In your years here, I hope you’ve had a chance to think about how – in this age of accelerating technology we can finally take on these inequities, and we can solve them.
여러분은 제가 하버드에 있을 당시와는 다른 시대에 이곳에 왔습니다. 여러분은 그때보다 세계의 불평등에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최첨단의 시대인 지금 어떻게 하면 세계의 불평등을 직시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여러분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었길 바랍니다.
Imagine, just for the sake of discussion, that you had a few hours a week and a few dollars a month to donate to a cause – and you wanted to spend that time and money where it would have the greatest impact in saving and improving lives. Where would you spend it?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이 일주일에 단 몇 시간만, 혹은 한달에 단 몇 달러만이라도 이런 문제를 위해 기부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 시간과 돈을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쓰길 원한다면, 그것을 어디에 사용해야만 할까요?
For Melinda and for me, the challenge is the same: how can we do the most good for the greatest number with the resources we have.
저와 저의 아내 멜린다 역시 같은 질문을 한답니다.
어떻게 우리가 가진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 다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During our discussions on this question, Melinda and I read an article about the millions of children who were dying every year in poor countries from diseases that we had long ago made harmless in this country. Measles, malaria, pneumonia, hepatitis B, yellow fever. One disease I had never even heard of, rotavirus, was killing half a million kids each year none of them in the United States.
이러한 질문에 대한 토의 중, 매년 가난한 나라의 수백만의 어린이들이 미국에선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간단한 질병들로 죽어가고 있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답니다. 즉, 홍역, 말라리아, 폐렴, B형 간염, 황열병 등 말입니다. 이러한 질병 중 제가 전혀 들어보지도 못했던 로타 바이러스는 매년 50만 명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앗아간다고 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전혀 없는 일이죠.
We were shocked. We had just assumed that if millions of children were dying and they could be saved, the world would make it a priority to discover and deliver the medicines to save them. But it did not. For under a dollar, there were interventions that could save lives that just weren’t being delivered.
우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약 충분히 살릴 수도 있는 수백만명의 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다면, 세계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치료약들을 발견하고 전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못했죠. 1달러도 안되는 돈이면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현실적인 이권이 개입되어 약들은 전달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If you believe that every life has equal value, it’s revolting to learn that some lives are seen as worth saving and others are not. We said to ourselves: “This can’t be true. But if it is true, it deserves to be the priority of our giving.”
여러분들이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를 가진다고 믿는다면, 누군가의 생명이 다른 사람들보다 가치 있게 여겨진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건 매우 불쾌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 역시 그랬죠. “이것이 진실일 리 없어. 그러나 만약 이것이 현실이라면, 이일은 우리의 기부에 있어 우선권이 주어져야만 해”우리는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So we began our work in the same way anyone here would begin it. We asked:
“How could the world let these children die?”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식으로 우리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세계는 아이들이 죽어나가도록 방치 할 수 있을까?"
The answer is simple, and harsh. The market did not reward saving the lives of these children, and governments did not subsidize it. So the children died because their mothers and their fathers had no power in the market and no voice in the system.
대답은 간단하고도 잔혹했죠. 시장이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관심이 없고 정부도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시장에 어떤 힘을 행사할 수도, 시스템 내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 수도 없는 부모들을 뒀기 때문에 죽어가고 있던 것입니다.
But you and I have both.
그러나 여러분과 저게는 그럴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We can make market forces work better for the poor if we can develop a more creative capitalism if we can stretch the reach of market forces so that more people can make a profit, or at least make a living, serving people who are suffering from the worst inequities. We also can
press governments around the world to spend taxpayer money in ways that better reflect the
values of the people who pay the taxes.
우리가 조금만 더 “창조적인 자본주의”를 발전시킨다면, 시장의 힘이 가난한 사람들까지 보듬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만일 시장의 힘을 확장할 수 있다면, 그래서 더욱 많이 사람들이 돈을 벌거나 적어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심각한 불평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돕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각국 정부에 대해 납세자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 잘 반영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세금을 쓰게끔 압력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If we can find approaches that meet the needs of the poor in ways that generate profits for business and votes for politicians, we will have found a sustainable way to reduce inequity in the world. This task is open-ended. It can never be finished. But a conscious effort to answer this challenge will change the world.
우리가 비즈니스를 위해 이윤을 내고 정치를 위해 투표를 하듯이,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낸다면, 세상의 불평등을 해소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업은 개방형으로서 끝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과업을 해결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은 세상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I am optimistic that we can do this, but I talk to skeptics who claim there is no hope. They say: “Inequity has been with us since the beginning, and will be with us till the end – because people just … don’t … care.” I completely disagree.
저는 이미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긍정론자입니다. 저는 불평등 해소에는 답이 없다고 말하는 회의론자들에 지금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야기 합니다: '불공평은 인류가 시작한 이래로 언제나 존재했고, 또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야. 왜냐면 사람들은 그것에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
저는 이런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I believe we have more caring than we know what to do with.
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ll of us here in this Yard, at one time or another, have seen human tragedies that broke our hearts, and yet we did nothing – not because we didn’t care, but because we didn’t know what to do. If we had known how to help, we would have acted.
여기 모인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가슴을 찢어지게 하는 인류의 비극을 보아 왔습니다만, 그 상황에 대해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관심이 없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단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도울 방법을 알았다면, 우리는 행동 했을 것입니다.
The barrier to change is not too little caring; it is too much complexity. To turn caring into action, we need to see a problem, see a solution, and see the impact. But complexity blocks all three steps.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관심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 우리는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고 그로 인한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복잡함이 이러한 세 가지 단계를 모두 가로막고 있지요.
Even with the advent of the Internet and 24-hour news, it is still a complex enterprise to get people to truly see the problems. When an airplane crashes, officials immediately call a press conference. They promise to investigate, determine the cause, and prevent similar crashes in the future.
인터넷과 24시간 뉴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문제를 직시하게 하는 데는 많은 복잡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만약 비행기 추락사고가 나면, 정부 관계자가 즉시 언론 인터뷰를 실시합니다. 그들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유사한 사고에 대비한다고 약속합니다.
But if the officials were brutally honest, they would say: “Of all the people in the world who died today from preventable causes, one half of one percent of them were on this plane. We’re determined to do everything possible to solve the problem that took the lives of the one half of one percent.”
그러나 만약 정부 관계자가 지나치게 솔직한 사람이라면,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오늘 이 지구상에서 예방 가능한 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람 중 단지 0.5%만이 이 사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우리는 그 0.5%의 사람들을 생명을 앗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he bigger problem is not the plane crash, but the millions of preventable deaths.
그러나 보다 큰 문제는 비행기 사고가 아닌, 예방 가능했던 수백만의 사람들의 생명입니다.
We don’t read much about these deaths. The media covers what’s new – and millions of people dying is nothing new. So it stays in the background, where it’s easier to ignore. But even when we do see it or read about it, it’s difficult to keep our eyes on the problem. It’s hard to look at suffering if the situation is so complex that we don’t know how to help. And so we look away.
우리는 이러한 죽음들에 대해 자세히 읽지는 않습니다. 언론 매체는 주로 최신 뉴스들를 채워지는데, 수백만명이 죽어가고 있는 것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 문제는 사람들이 무시하기 쉬운 이면에 머무르게 됩니다. 비록 우리가 그 기사를 보거나 읽었다고 하더라도 그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만약 그 상황이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 알지 못한다면, 더욱 그 참상에 대해 시선을 고정시키기 어렵게 되고 결국 외면하게 되고 맙니다.
If we can really see a problem, which is the first step, we come to the second step: cutting through the complexity to find a solution.
우리가 문제를 직시하는 첫번째 단계를 넘어선다면, 다음은 두번째 단계로 접어들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잡성을 깨뜨려야 합니다.
Finding solutions is essential if we want to make the most of our caring. If we have clear and proven answers anytime an organization or individual asks “How can I help?,” then we can get action and we can make sure that none of the caring in the world is wasted. But complexity makes it hard to mark a path of action for everyone who cares — and that makes it hard for their caring to matter.
우리의 관심을 실제로 실행하기 위해서 해결책을 발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기관이나 개인이 “어떻게 우리가 도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확실하고 입증된 답변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실행에 옮길 수 있으며 이런 방식으로 세상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잡성이라는 것은 우리의 관심이 실행에 옮겨지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심지어 어떠한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 자체를 어렵게 만듭니다.
Cutting through complexity to find a solution runs through four predictable stages: determine a goal, find the highest-leverage approach, discover the ideal technology for that approach, and in the meantime, make the smartest application of the technology that you already have whether it’s something sophisticated, like a drug, or something simpler, like a bednet.
해결책을 발견하기 위해 복잡성을 타개하는 것은 네 가지 단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최고의 수단을 발견하며, 그 수단을 성취할 이상적인 기술을 발견하며, 이미 가지고 있는 기존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적용방법을 만듭니다. 약처럼 복잡한 것이든 그물침대처럼 단순한 것이든 관계없이 그 과정은 비슷합니다.
The AIDS epidemic offers an example. The broad goal, of course, is to end the disease. The highest-leverage approach is prevention. The ideal technology would be a vaccine that gives lifetime immunity with a single dose. So governments, drug companies, and foundations fund vaccine research. But their work is likely to take more than a decade, so in the meantime, we have to work with what we have in hand – and the best prevention approach we have now is getting people to avoid risky behavior.
AIDS를 예로 들어보지요. 넓은 의미의 목표는 그 질병의 퇴치입니다. 최고의 수단은 예방입니다. 이상적인 기술은 단 한 알로 평생 면역되는 백신입니다. 따라서 정부나 제약회사 혹은 기금들은 백신을 위한 연구를 후원합니다. 그러나 그 작업은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 동안 우리는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요.
Pursuing that goal starts the four-step cycle again. This is the pattern. The crucial thing is to never stop thinking and working – and never do what we did with malaria and tuberculosis in the 20th century – which is to surrender to complexity and quit.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다시 네 단계 접근법이 적용됩니다. 이것은 일종의 패턴이라고 할 수 있죠.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생각하고 일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20세기에 말라리아와 결핵에 대해 너무 복잡하다는 이유로 포기해버렸던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The final step – after seeing the problem and finding an approach – is to measure the impact of your work and share your successes and failures so that others learn from your efforts.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것에 뒤이은 마지막 단계는, 당신의 한 일의 성과를 측정하고 성공과 실패를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노력으로부터 무언가 배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You have to have the statistics, of course. You have to be able to show that a program is vaccinating millions more children. You have to be able to show a decline in the number of children dying from these diseases. This is essential not just to improve the program, but also to help draw more investment from business and government.
물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통계자료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수백만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놓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그 프로그램의 결과 질병으로 사망하던 어린이들의 숫자가 감소한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지 그 프로그램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기업과 정부로부터 보다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일입니다.
But if you want to inspire people to participate, you have to show more than numbers; you have to convey the human impact of the work – so people can feel what saving a life means to the families affected.
그러나 당신이 사람들을 감화시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싶다면, 당신은 숫자 그 이상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즉 그 일이 가져오는 인간적인 영향을 전달하고, 자신의 가까운 가족을 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I remember going to Davos some years back and sitting on a global health panel that was discussing ways to save millions of lives. Millions! Think of the thrill of saving just one person’s life – then multiply that by millions. … Yet this was the most boring panel I’ve ever been on – ever. So boring even I couldn’t bear it.
저는 몇 년 전 다보스 포럼에 가서 Global Health의 패널로 참여하여 수백만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수백만 말입니다! 단 한 명의 목숨을 구하는 데 따른 온몸의 전율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전율의 수백만배를 생각해 보세요.
...그러나 그 회의는 제가 경험해 본 것 중에서 가장 지루한 것이었어요.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What made that experience especially striking was that I had just come from an event where we were introducing version 13 of some piece of software, and we had people jumping and shouting with excitement. I love getting people excited about software – but why can’t we generate even more excitement for saving lives?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어떤 소프트웨어의 13번째 버전인가를 소개하는 이벤트에 갔을 때 였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점프를 하고 소리치는 사람들을 만났어요. 저는 소프트웨어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며 기뻤죠.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했습니다. 왜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일에는 더 흥분하지 않는 걸까?
You can’t get people excited unless you can help them see and feel the impact. And how you do that – is a complex question.
여러분들이 사람들을 도와서 그 영향력을 보고 느끼지 않는다면 당신은 사람들을 흥분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그렇게 할 것이냐 - 이건 보다 복잡한 질문입니다.
Still, I’m optimistic. Yes, inequity has been with us forever, but the new tools we have to cut through complexity have not been with us forever. They are new – they can help us make the most of our caring – and that’s why the future can be different from the past.
그렇지만 저는 여전히 긍정론자입니다. 그렇습니다. 불평등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현실의 복잡성을 극복할 새로운 도구를 갖는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불평등에 대해 최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수 있는 이 새로운 도구, 지금 말씀드리는 것들 덕분에 우리는 과거와는 다른 미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The defining and ongoing innovations of this age – biotechnology, the computer, the Internet give us a chance we’ve never had before to end extreme poverty and end death from preventable disease.
지금은 이 시대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생명공학, 컴퓨터, 인터넷 과 같은 기술들은 전에는 극복할 수 없었던 가난과 예방 가능한 질병을 뿌리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Sixty years ago, George Marshall came to this commencement and announced a plan to assist the nations of post-war Europe. He said: “I think one difficulty is that the problem is one of such enormous complexity that the very mass of facts presented to the public by press and radio make it exceedingly difficult for the man in the street to reach a clear appraisement of the situation. It is virtually impossible at this distance to grasp at all the real significance of
the situation.”
60년 전, 조지 마샬 대통령이 이 하버드 졸업식장에 와서 전후의 유럽을 지원하는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말했었죠.
“이 문제의 어려움은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는 내용이 엄청나게 복잡하다 보니, 사람들로 하여금 현 상황에 대한 간결한 평가를 하기가 매우 어렵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 상황에 대한 모든 중요한 점들을 빠뜨리지 않고 파악하기는 실로 불가능합니다.”
Thirty years after Marshall made his address, as my class graduated without me, technology was emerging that would make the world smaller, more open, more visible, less distant.
마셜 플랜이 발표된 후 30년 후, 또 제가 하버드를 떠난지 30년 후, 세계를 좀 더 작게, 더 개방적으로, 더 명백하고 가깝게 만들 기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The emergence of low-cost personal computers gave rise to a powerful network that has transformed opportunities for learning and communicating.
값싼 개인용 컴퓨터의 출현으로 학습과 커뮤니케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
The magical thing about this network is not just that it collapses distance and makes everyone your neighbor. It also dramatically increases the number of brilliant minds we can have working together on the same problem – and that scales up the rate of innovation to a staggering degree.
이런 네트워크의 놀라운 점은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모든 사람들이 이웃이 되게 하였다는 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총명한 사람들의 숫자를 엄청나게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그것을 통해 경이로울 정도로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At the same time, for every person in the world who has access to this technology, five people don’t. That means many creative minds are left out of this discussion -- smart people with practical intelligence and relevant experience who don’t have the technology to hone their talents or contribute their ideas to the world.
세상에서 이 기술을 다룰 수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동시에 5명도 함께 접속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은 많은 창조적인 사람들이 이 토의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지식과 관련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이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세상에 나누지 못하는 것이지요.
We need as many people as possible to have access to this technology, because these advances are triggering a revolution in what human beings can do for one another. They are making it possible not just for national governments, but for universities, corporations, smaller organizations, and even individuals to see problems, see approaches, and measure the impact of their efforts to address the hunger, poverty, and desperation George Marshall spoke of 60 years ago.
이러한 진보는 인간이 서로 도울 수 있는 혁명을 촉발한 것이므로, 가능한 한 많은 이가 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지 국가 정부 차원이 아닌 대학교, 회사, 중소 규모 단체 및 심지어 개인들이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을 위한 접근법을 모색하고, 그 영향을 측정하여 조지 마샬이 60년 전 언급했던 빈곤, 기근 및 절망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게 합니다.
Members of the Harvard Family: Here in the Yard is one of the great collections of intellectual talent in the world.
하버드 가족 여러분, 여기 이 자리에 전 세계에서 인재들이 모여 있습니다.
What for? 무엇을 위해서 일까요?
There is no question that the faculty, the alumni, the students, and the enefactors of Harvard have used their power to improve the lives of people here and around the world. But can we do more? Can Harvard dedicate its intellect to improving the lives of people who will never even hear its name?
여기 하버드 교수님들, 동문들, 학생들 그리고 하버드의 후원자 여러분들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본인들의 힘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좀 더 할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하버드가 하버드라는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의 삶을 증진시키는데 그 지식들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Let me make a request of the deans and the professors – the intellectual leaders here at Harvard: As you hire new faculty, award tenure, review curriculum, and determine degree requirements, please ask yourselves:
여기 감히 하버드의 지식 리더인 학장님과 교수님들께 요청합니다.
새로운 교수님을 영입하거나 종신교수권을 받으시거나, 교과 과정들을 검토하시거나 각 학위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결정하실 때에 스스로에게 물어보셨으면 합니다.
Should our best minds be dedicated to solving our biggest problems?
우리의 인재들은 세계의 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Should Harvard encourage its faculty to take on the world’s worst inequities?
하버드는 교수들이 세계 최악의 불평등을 직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는가?
Should Harvard students learn about the depth of global poverty … the prevalence of world hunger … the scarcity of clean water …the girls kept out of school … the children who die from diseases we can cure?
하버드의 학생들은 전세계의 빈곤이나, 만연한 배고픔, 물 부족문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 우리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있는가?
Should the world’s most privileged people learn about the lives of the world’s least privileged?
여러분처럼 세상에서 가장 큰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이, 그 어떤 특권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해 알아야만 하지 않는가?
These are not rhetorical questions - you will answer with your policies.
미사여구를 동원한 겉만 번지르르한 질문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스스로의 철학을 가지고 답변해야 할 것입니다.
My mother, who was filled with pride the day I was admitted here – never stopped pressing me to do more for others. A few days before my wedding, she hosted a bridal event, at which she read aloud a letter about marriage that she had written to Melinda. My mother was very ill with cancer at the time, but she saw one more opportunity to deliver her message, and at the close of the letter she said:
“From those to whom much is given, much is expected.”
저를 이곳에 입학시키시곤 자부심으로 가득하셨던 저의 어머님은, 항상 타인을 위해 베풀라는 압력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저의 결혼식이 열리기 며칠 전, 어머니는 축하연을 주관하시면서 제 아내 멜린다에게 쓴 결혼 생활에 대한 편지를 큰 소리로 읽어주셨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암으로 크게 고생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기회로 여겼고, 마지막엔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많은 것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보다 많은 것을 베풀 의무가 요구된다”
When you consider what those of us here in this Yard have been given – in talent, privilege, and opportunity – there is almost no limit to what the world has a right to expect from us.
여기 하버드에 있는 여러분에게 주어진 재능, 특권, 기회 등의 것들을 생각해본다면,
세상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치에는 거의 제한이 없다고 봐도 되겠죠.
In line with the promise of this age, I want to exhort each of the graduates here to take on an issue – a complex problem, a deep inequity, and become a specialist on it. If you make it the focus of your career, that would be phenomenal. But you don’t have to do that to make an impact. For a few hours every week, you can use the growing power of the Internet to get informed, find others with the same interests, see the barriers, and find ways to cut through them.
이 시대에 대한 약속에 부응하기 위해,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세상의 심각한 불평등이라는 이 한가지 복잡한 문제를 택해 그에 대한 전문가가 되시기를 간절히 권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향후 경력에 초점을 이것에 맞춘다면, 그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매주 몇 시간만 여러분들이 인터넷에서 지식을 쌓고 동일한 관심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발견하고 장애물을 파악한 다음 그것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 됩니다.
Don’t let complexity stop you. Be activists. Take on the big inequities. It will be one of the great experiences of your lives.
복잡한 현실이 당신을 멈추지 못하게 하세요. 행동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불평등에 맞서십시오. 아마 그것이 당신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경험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You graduates are coming of age in an amazing time. As you leave Harvard, you have technology that members of my class never had. You have awareness of global inequity, which we did not have. And with that awareness, you likely also have an informed conscience that will torment you if you abandon these people whose lives you could change with very little effort. You have more than we had; you must start sooner, and carry on longer.
졸업생 여러분 놀라운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버드를 떠나게 되면, 여러분들은 제 동문들은 전혀 누릴 수 없었던 기술들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세대와는 달리 세계의 불평등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각으로 당신은 깨어있는 양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포기해버린다면, 이 깨어있는 양심의 소리에 고뇌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저희 세대 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속히 시작해야 합니다. 또 오랫동안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Knowing what you know, how could you not?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실천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And I hope you will come back here to Harvard 30 years from now and reflect on what you have done with your talent and your energy. I hope you will judge yourselves not on your professional accomplishments alone, but also on how well you have addressed the world’s deepest inequities … on how well you treated people a world away who have nothing in common with you but their humanity.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30년 뒤 여기 하버드에 돌아와서 여러분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이뤄 온 일들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랍니다. 그 자리에서 사회에서 이룬 직업적 성취 뿐 아니라, 어떻게 전 세계의 뿌리깊은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는가, 또 인류이라는 공통점 외에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못하는 다른 지역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가를 기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해 볼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Good luck.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aachina/2003969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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